"1%의 가능성" #5 *고마워 그리고..사랑해 나는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아빠 나이 마흔아홉살에 나를보셨다. 대단하시다..ㅎㅎ 아빠는 형제중에 둘째시라 늦둥이인 나는 큰아버지의 딸되는~ 엄마뻘의 사촌누이들이 있었고, 나보다 나이많은 조카들도 있어 명절때나 집안 대소사로 가족모임이 있을때마다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난다. 때때로 또래나 나이가 한두살위의 조카들과 같이놀다 삼춘한테 맞먹는다고 혼나거나 매를 맞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으니 참으로 평범치않은 유년기를 보내긴 한것같다. 형,누나들은 이미 다 장성해 있었고 아빠를 다들 아버지라 부르고있었다. 그걸보고 나도 따라 어린아이때부터 "아버지,아버지" 했던것같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흐른후 나는 어느날서부턴가 아버지를 아빠라 다시바꿔 부르고있다. 또래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의 아직 정정하신 아버님들을 볼때마다 날이갈수록 쇄약해져가는 아버지를 젊게 불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것같다. 누군가에겐 나이드신 아버지에게 버르장머리 없다고 .. 나이찬 사람이 아버지에게 경어도 쓰지않는다고 손가락질 받겠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아버지의 귀여운 늦둥이 막내이고 싶고, 아빠는 언제나 나에게~ 매일아침 자전거 뒷자리에 어린나를 태우고 힘차게 패달을 밟아 언덕 꼭대기에 있는 학교에 바라다주시던.. 정말 슈퍼맨 같았던 우리아빠 그대로이길 바란다. 그리고.. 나도 이제 곧 아빠가된다. 그리고.. 아빠는 할아버지가 된다. 병환으로 병원에 계신중에도 아기소식을 들으시곤 젊으시던 그때처럼 큰소리로 호탕한웃음을 터트리시던 아빠.. 그런 아빠를 보면서 '나는 어떤 아빠가 되어야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뭔가 미리 배워두어야 겠다는 생각에 책두어권을 읽긴하고 있지만.. 진짜 육아와 아이와의 관계에 어디까지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눈으로 보고 배우고 경험한 우리아빠는 늘 좋은친구였고, 상냥했으며,멋진말은 할줄모르셨지만 아들의 눈에 눈물이 흐르면 묵묵히 함께울어주시던 참 다정한 아빠였다. 지금도 한달에 한두번씩은 의식이 소실 되시거나 합병이 생겨 응급실로 뛰어가야하는 상황이지만.. 지금 아빠와 아들을 버티게 해주는힘은 곧, 태어날 또한명의 아들이다. 얼마전 동이터오는 새벽~ 응급실에서 아빠의손을 꼭잡았다. "아빠 살아야지. 무궁이(태명)는 봐야지.아빠!!" 그후.. 그러마 하시고는 절망적인상황을 견디어내시고 아들에 아들을 기다리시는 우리아빠.. 내가 과연 훌륭한아빠가 될는지는 알수없다.. 하지만 나의 아들에게 ..나의 아빠처럼 좋은친구가되어주고 상냥한 아빠가 되어주고싶다. "무궁아 너는..벌써 태어나기도 전에 아빠에게 그리고 아빠의 아빠에게 이렇게나 힘이되어주는구나. 고마워 그리고..사랑해."
"1%의 가능성" #5
返信削除*고마워 그리고..사랑해
나는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아빠 나이 마흔아홉살에 나를보셨다.
대단하시다..ㅎㅎ
아빠는 형제중에 둘째시라
늦둥이인 나는 큰아버지의 딸되는~
엄마뻘의 사촌누이들이 있었고, 나보다 나이많은 조카들도 있어 명절때나
집안 대소사로 가족모임이 있을때마다
적잖이 당황했던 기억이난다.
때때로
또래나 나이가 한두살위의 조카들과 같이놀다
삼춘한테 맞먹는다고 혼나거나
매를 맞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으니
참으로 평범치않은 유년기를 보내긴 한것같다.
형,누나들은 이미
다 장성해 있었고
아빠를 다들 아버지라
부르고있었다.
그걸보고
나도 따라 어린아이때부터 "아버지,아버지"
했던것같다.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흐른후
나는 어느날서부턴가
아버지를 아빠라 다시바꿔 부르고있다.
또래친구들이나 선후배들의 아직 정정하신 아버님들을 볼때마다 날이갈수록 쇄약해져가는
아버지를 젊게 불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것같다.
누군가에겐 나이드신 아버지에게
버르장머리 없다고 ..
나이찬 사람이 아버지에게
경어도 쓰지않는다고 손가락질 받겠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아버지의 귀여운
늦둥이 막내이고 싶고,
아빠는 언제나 나에게~
매일아침 자전거 뒷자리에 어린나를 태우고
힘차게 패달을 밟아 언덕 꼭대기에 있는
학교에 바라다주시던..
정말 슈퍼맨 같았던 우리아빠 그대로이길 바란다.
그리고.. 나도 이제 곧 아빠가된다.
그리고.. 아빠는 할아버지가 된다.
병환으로 병원에 계신중에도
아기소식을 들으시곤
젊으시던 그때처럼
큰소리로 호탕한웃음을 터트리시던 아빠..
그런 아빠를 보면서
'나는 어떤 아빠가 되어야할까.'를
생각해 보았다.
뭔가 미리 배워두어야 겠다는 생각에
책두어권을 읽긴하고 있지만..
진짜 육아와 아이와의 관계에
어디까지 참고가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눈으로 보고 배우고 경험한 우리아빠는 늘 좋은친구였고,
상냥했으며,멋진말은 할줄모르셨지만
아들의 눈에 눈물이 흐르면
묵묵히 함께울어주시던 참 다정한 아빠였다.
지금도 한달에 한두번씩은
의식이 소실 되시거나 합병이 생겨
응급실로 뛰어가야하는 상황이지만..
지금 아빠와 아들을 버티게 해주는힘은
곧, 태어날 또한명의 아들이다.
얼마전
동이터오는 새벽~
응급실에서 아빠의손을 꼭잡았다.
"아빠 살아야지. 무궁이(태명)는 봐야지.아빠!!"
그후..
그러마 하시고는 절망적인상황을
견디어내시고 아들에 아들을 기다리시는
우리아빠..
내가 과연 훌륭한아빠가 될는지는 알수없다..
하지만 나의 아들에게 ..나의 아빠처럼 좋은친구가되어주고
상냥한 아빠가 되어주고싶다.
"무궁아 너는..벌써 태어나기도 전에
아빠에게 그리고 아빠의 아빠에게
이렇게나 힘이되어주는구나.
고마워 그리고..사랑해."
しかし、私の息子に。私のお父さんのように良い友達になってくれ
返信削除優しいお父さんになってあげたい。
「ムグンア君。もう生まれる前
お父さんにそしてお父さんのお父さんに
こんなに力になってくれるんだ。
ありがとうそして...愛してる。」・・・感動した^^: